그동안 중국의 뷰티 전자상거래플랫폼을 대표하던 티몰은 기세가 꺾이고 있는 반면 틱톡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수평을 찾아가고 있다.국내 뷰티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티몰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지난 몇 년 전부터 LG생활건강 등 일부 브랜드는 틱톡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도 최근에는 틱톨 라이브 방송에 진출하고 있다.따라서 티몰이 뷰티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국네 화장장품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티몰 코리아도 유명무실한 상황이다.중국의 구겸중대(久谦中台)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플랫폼이 1월 춘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샴푸와 화장품이 중국에 이어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샴푸는 특허 성분인 ‘소이엑트(SoyAct)’와 독자 조성 성분인 ‘마이녹셀 콤플렉스’를 주성분이고 지난 9월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에서 15,000개를 완판했다.또 최근에 현대약품은 탈모케어 샴푸와 화장품 등 8가지 제품을 미국의 전자상거래플랫폼인 아마존에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화장품의 경우에는 현대약품이 독자적으로 조성한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흔히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모든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시장 발전은 다 순조롭지 않다. 중국 로컬 브랜드들도 치열한 경쟁을 한다. 몇 년 동안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쇠퇴하고 일본 브랜드가 성장했다고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 화장품이 쇠퇴하고 있다는 수치가 곳곳에서 나타났다.중국 정부가 발표해 올해 7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31% 감소됐고 이어 8월 16.5%, 9월 25.3% 등이 각각 감소돼 점점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일본의 대표적인 시세이도는 올해 3
현대약품의 탈모 샴푸인 ‘마이녹셀’이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샤오란과 라이브 방송을 했다.현대약품은 중국 왕홍 라이브 커머스 전문회사 레이블코퍼레이션의 ‘샤오란’과 함께 중국의 인기 SNS 플랫폼 ‘콰이쇼우’를 통해 19일 방송해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5천 세트를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따라서 현대약품은 특화된 식물성 성분과 과학적 인체검측실험 등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검증 받아 중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구매의 편리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의 특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키고,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채널에 주력하고, 북미나 유럽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몇 년 전 신년사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올해는 탈중국을 선언했지만 다시 중국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4일(오늘) 오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고 서경배 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발표했다.서회장은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
아모레퍼시픽이 탈중국을 추진하면서 국내 업체들은 중국 뷰티시장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 하락되고 있다. 하지만 애경산업이 중국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618에서 좋은 실적을 달성해 중국 접근법에 대한 새로운 사례를 제시해 주었다. 특히 그동안 국내화장품은 중국 트렌드를 파악하지 않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면서 중국 뷰티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애경산업은 중국에서 유행중인 ‘아침 8시 출근형 사람’(早8人)과 ‘생얼처럼 보이는 메이크업’(伪素颜妆) 트렌드로 시장을 공략하는 스텐스를 취하고 있어 주목된
앞으로 K뷰티에 중국 이슈가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는 70여년의 역사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일본 백화점, 미국 진출 등을 시도했다. 하지만 중국과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지난 10-20년 동안 중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높은 판매를 달성하면서 상장을 하고 마천루도 건축했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 더이상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일부 업체들이 '탈 중국'을 추진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K뷰티의 중국 뷰티 시장에 대한 스탠스가 과거처럼 역동적이지 않고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이 같이 중국 시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K뷰티의 틱톡과 콰이쇼우를 통한 중국 매출 향상 정책은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동안 K뷰티는 중국의 오프라인 유통상과 년간 수백억원의 계약을 체결하거나 면세따이공을 통한 매출 비중이 높았다. 중국 유통시장이 전자상거래로 변화했지만 이에 대한 대응 및 현지 마케팅은 부족했다. 주위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단기간에 매출 향상을 추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비교적 경쟁이 미약한 신규 채널인 틱톡과 콰이쇼우에 집중했다.실제로 LG생활건강은 '올해 알리바바, 틱
설화수가 지난 20여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국내에서 방문판매와 백화점 등 한정된 채널에서 제한적 판매를 하면서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당연히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했다고 판단됐다. 하지만 2022년 광군절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냉담했다. 자금이 투자되는 마케팅에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최근 하나증권(박은정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2022년 광군절에서 티몰 플래그십의 광군절 당일과 광군절 평균 생방송 일평균 시청자 수를 취합해 발표했
신라면세점이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조사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이번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라면세점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의 쇼
코로나 이후 국내에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이 성장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시장 규모는 2020년 4천억원에서 2021년 2.8조원, 2022년 6.2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따라서 화장품업체들도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와 새로운 유통채널이 성장을 하면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브커머스 전체 시장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대인 것으로 조사돼 아직은 미약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객관적 자료 없이 최고, 최대, 제일 등의 단어를 사용해 소비자의 45%가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오는 5월2일부터 출국을 하지않고 면세품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롯데면세점이 오늘(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롯데면세점과 코리아세븐은 신규고객 유입과 상품군 확대를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양사를 대표해 박성훈 롯데면세점 상품2부문장, 김영혁 코리아세븐 상품본부장이 참석한다. 롯데면세점은 세븐일레븐의 애플리케이션(APP) 회원의 약 60%가 20~30세대인 점을 고려, 명품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 공략을 위해 편의점으로 내수통관 면세품 판